파이톤 옐로우 장지갑
일반 뱀피가 아닌 아나콘다로 뱀피보다는 큰사이즈의 아나콘다가죽입니다.
유광이 아닌, 무광의 가죽이기 때문에 더욱 고급스럽습니다.
아나콘다 가죽은 고가의 가죽이예요~
소가죽에 뱀피무늬가 찍힌 가죽이 아닌, 진짜 리얼 아나콘다 가죽으로 제작된 장지갑입니다.
장지갑중에서도 미니한 사이즈로 17cm x 9cm정도 되는 사이즈입니다.
요즘은 이런 미니한 사이즈를 더 좋아하세요~카드수납이 많이 필요로 하지 않기때문에
카드수납칸을 줄이고 지폐가 알맞게 들어가는 미니사이즈입니다.
상세사진에 보시면 아시듯, 카드가 한쪽에 들어가지 않는 작은사이즈예요~
다른 수납용도로 사용하시면 된답니다.^^
내부는 이태리 부테로 블랙을 사용하였어요
부테로 가죽은 가죽공예하시는 분들이라면 다 아시는 이태리산 베지터블가죽으로
아주~고가의~베지터블 가죽입니다.
블랙컬러이니, 어떤 가죽이나 그 가죽이 그 가죽일꺼라고 생각하심 안되요~
정말 차원이 다른 좋은 가죽입니다. 에이징될수록 더욱 멋지게 변할거예요~
제작해놓고 나니 참으로 예쁜 지갑이더라구요
한땀한땀 정성을 다해 제작하는 100% 핸드메이드 제품으로 고퀄리티를 자랑하는 제품입니다.^^
요즘 코도반지갑의 인기가 높아서, 주문양이 많습니다.
보통 수제지갑은 일주일을 안내해드리고 있지만, 조금더 시간이 지연될수도 있어요.
촉박하게 대충 작업하는 것이 아닌, 꼼꼼히 정성을 다해서 제작을 해야하는
부분인지라, 시간양해를 부탁드립니다.
최대한 빠르게, 좋은제품 받아보실수 있도록 열심히 작업하겠습니다.
코도반 가죽에 대하여 ^-^
코도반 가죽은 "말엉덩이"부분의 가죽을 코도반가죽이라고 합니다.
코도반(Cordovan)은
성장이 끝난 말 엉덩이 부분의 원피를 무두질하여 생산되는 가죽입니다.
보통의 말가죽은 구두에 일반적으로 쓰이는 소가죽에 비해 매우 부드럽지만
내구성이 떨어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단, 엉덩이 부분만은 예외적으로 조직이 치밀하고 단단하죠.
코도반 가죽은 말의 피부인 원지에서 소재인, 가죽으로 가공하는 데 꼬박 1년이 걸립니다.
현대화된 기술을 동원한다고 해도 1년이 걸려요.
그래서 고급 소가죽에 비해 가격이 5배가 넘습니다.
현재는 미국과 일본 극소수 업체에서만 극소량 생산되는 귀한 가죽입니다.
이 엉덩이 부분의 원피를 장시간 식물성 탄닌용액에 적셔 두는 과정을 거쳐
다른 피혁에서 찾아볼 수 없는 영롱하고 속 깊은 광택을 가지는 가죽으로 탄생하게 됩니다.
가죽의 종류에 따라 피부인 스킨만 사용하는 경우가 있고, 피부 밑에 있는 지방조직까지
활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코도반 가죽은 피하지방 조직까지 활용을 합니다.
왜냐하면, 말의 엉덩이 부분은 말이 성장하면서 피부가 옆으로 늘어나지 않고
속으로 깊어지기 때문입니다.
코도반은 코도반 가죽만의 "미광"을 가지고 있어서 고유의 은은한 광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사실 이 부분이 가장 큰 매력입니다.
다른 부위의 가죽보다 약 1.5배정도 두꺼운 가죽으로 튼튼한 내구성도 자랑하구요,
관리만 잘하면 평생 사용하실 수 있는 정말 튼튼한 가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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